경기도종합사격장이 각종 이벤트를 잇달아 펼치며 도민들을 유혹(?)하고 있다. 추석 연휴기간 일반 이용객을 대상으로 사격왕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 도종합사격장은 수 험생 및 다문화 가정 등 특정 대상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도종합사격장은 사격체험을 통한 수험생의 스트레스 해소 및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2018 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16일부터 30일까지 최대 53% 할인된 가격에 사격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사격을 하고 싶은 수험생은 행사 기간 수험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클레이사격 25발과 권총사격 10발을 동반가족 1인까지 2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경기도 희망공동체 형성을 위해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행사도 다음 달 10일 진행한다.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해 A, B조로 나뉘어 오전 오후 행사를 진행하며 체험 가격은 수험생과 같다. 접수는 전화(031―352―6056)로 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도 지급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이용객에는 공통으로 포토존 기념촬영과 고득점자 기념품 지급, 엘리트선수들이 사용하는 공기총 사격장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화성시 양감면에 위치한 도종합사격장은 엘리트 선수들을 위한 최첨단 훈련장소 제 공은 물론 일반인들도 실제 권총 및 클레이사격 등 이색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 설을 갖추고 있다. 도종합사격장 관계자는 “각종 이벤트의 호응도가 좋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도민들이 보다 많이 사격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http://www.joongbo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www.joongbo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207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