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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NEWS1 - 경기도 종합사격장, ‘사격테마파크’로 거듭난다(20170726)
날짜 17-07-26 18:08
글쓴이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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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장 증설 등으로 이용객 다양화 도모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2017-07-26 15:38 송고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클레이사격 선수가 목표물인 피존을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다./© News1 DB 경기도 사격의 요람인 종합사격장(화성시 양감면)이 ‘사격테마파크’로 명칭 을 변경하는 등 새롭게 변모한다. 엘리트체육 지원, 사격인구 저변 확대, 레저·스포츠로의 정착 등 체험관광명소로 부각시 킴으로써 수도권 최고의 사격테마파크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26일 도에 따르면 종합사격장은 7만5737㎡ 부지에 클레이사격 62사대, 실내사격 150 사대, 권총사격 6사대 총 218사대를 갖추고 있다. 피파온라인3 신규레전드 출시! 하지만 1999년 5월21일 준공 후 별다른 시설 보수 없이 지속되면서 노후화 진행, 2016 년 태릉사격장 폐쇄 이후 서울·인천·강원지역 선수 유입 급증, 클레이·권총사격 등으로 국한된 일반인 체험 레저·스포츠시설 부족 등으로 인해 개선방안 마련이 요구돼 왔다. 이에 도는 올해 초 종합사격장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용역을 전문업체에 의뢰했고, 최근 완료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 개선 등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사격장 명칭을 ‘경기도 사격테마파크’(잠정)로 변경하는 한편 M16소총 사격장과 스크린·BB탄·서바이벌·물총게임장 등도 신설하기로 했다. ‘클레이+권총+M16+공기총+스크린+BB탄+서바이벌’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사격 패 키지 상품을 운영하는 한편 회원 요금할인 적용 등을 위한 조례 개정에도 나서기로 했다. 더 많은 일반이용객을 끌어오기 위해 클레이 일반 사대를 6개에서 11개로 늘리고, 최근 설치된 포토존을 비롯해 푸드트럭·타로존 등 부대시설 마련을 통해 이용객 다양화와 함 께 체류시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직원 대상으로는 종합사격장 심벌(상징물)이 박힌 근무복 착용, 매월·분기별 안전교육 (위탁) 실시, 직원 제안제도 활성화에 나서는 한편 사대 안전요원도 늘리기로 했다. 도는 올해의 경우 예산투입이 거의 필요 없는 사업 위주로 진행한 뒤 내년 예산안에 약 13억원을 반영해 관련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오래 전부터 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이를 위해 용역을 맡기게 됐다”며 “명칭 변경 외에도 유명인 유치를 통한 사격장 홍보, 주중회원제 도입 등을 통해 주민친화적인 사격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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